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28일(목)
<묵상하기>
히7:20-28
<본문이해>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이 탁월함을 계속해서 말한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은 하나님의 맹세 없이 되었지만,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은 하나님의 맹세로 되었다(시110).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죽어 그 직분을 계승하여야 하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지금도 그 직무를 감당하고 계신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죄인이어서 자신들을 위해 먼저 제사를 드려야 했지만 예수님은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으시다. 오히려 죄가 없으신 그 분께서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제물이 되어 주셨다. 그 덕에 우리는 죄 용서함을 받게 되고, 구원을 얻게 되었으며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은혜가 참으로 크고 놀랍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것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대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해주시기 때문에 제가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으며 하나님 아버지께 가까이 나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과거에 얽매여 살지 않게 하시고, 지금도 구원 베푸시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영원히 그 대제사장 직무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독자들은 과거에 갇혀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에게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2. 히브리서 기자는 독자들에게 레위 계통의 제사장직은 끝났고 새롭고, 영원한 대제사장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의 탁월함을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3. 나도 과거에 얽매여 현재를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과거에 내가 경험했던 영광에 갇혀 있거나 아니면 내가 경험했던 어떤 영적 경험들을 여전히 의존하고 있거나 과거에 집착한 나머지 현재 나에게 주시는 은혜를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 직무를 감당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