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29일(월)
<묵상하기>
예레미야 7:1-15
<본문이해>
하나님의 성전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전제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아무 관계없는 거짓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노를 촉발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삶의 열매가 없는 외형적인 종교로 대신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죽은 신상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대합니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삶이 없는 고백, 삶이 없는 믿음, 삶이 없는 예배를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는 뒤로 한 채, 때때마다 형식에만 치우친 종교생활은 아니었는지 돌아봅니다. 산 제물을 원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께 받은 은혜대로 살아있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의 모든 죽은 행실에 회개의 영을 부어주옵소서! 거룩한 산 제물로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워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성전을 드나들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는 거리가 먼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철저히 거부하십니다. 삶이 드려지지 않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 나는 어떤 모습입니까? 예배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지만 삶 속에서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을 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아무리 화려한 성전이라도, 참된 예배자가 없는 이상, 그 성전은 하나의 건축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산 제물을 원하시지, 죽은 삶의 제물을 가지고 드려지는 형식을 거부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만큼, 나의 삶은 살아 있습니까?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빛과 소금의 삶, 정의과 공의에 기초한 삶으로 서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