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02월 24일(수)
<묵상하기>
요한복음 9:35-41
<본문이해>
9장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일어난 사건이다(3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아들을 통한 구원과 심판이다. 예수님께서 소경을 치료해주시고, 믿음을 주심으로 구원해주셨다. 반면에 진리를 본다고 착각하며 우쭐대는 바리새인들을 정죄하시고 심판하셨다(41절). 예수님께서 구원과 심판의 주로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께서 기준이 되신다(3:16, 8:24). 아무리 진리를 본다고 자랑해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 떠나 있으면 죄인으로 정죄 받는다(41절).
고침 받은 소경은 출교를 당했다(34절). 바리새인들의 협박에도 예수님을 정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4-25절). 출교는 그의 부모조차 무서워했었던 것이다(22절). 믿음의 고백에는 지속적인 인내가 요구된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주가 되시며, 심판주가 되십니다. 감사합니다.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날마다 자라게 하옵소서. 또한 인내하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세상에 유혹과 핍박에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성령께서 구원주이시며, 심판주이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자라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단단한 믿음으로 역사해주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2. 믿음에는 인내도 함께 있습니다. 고침받은 소경은 거짓 가르침을 계속 거부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요구하는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예수님은 죄인입니다.”이라는 쉬운 고백도 거절했습니다(24절). 혹시 우리를 유혹하는 쉬운(잘못된) 고백이 있나요? 예수님만 더욱 의지하며 함께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