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30일(월)
<묵상하기>
에베소서 6:10-20
<생각하기>
바울은 주 안에서 강건해지고, 마귀의 간게를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권면한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고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구원해 주신 은혜를 망각하게 만들고, 틈만 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내고자 몸부림치고 있는 악한 영들의 실제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악한 영들의 공격과 전쟁 태세에 눈을 뜨게 하여 주옵소서! 발전해 가는 시대와 문화 속에서 나도 모르게 망각하고 있는 영적 전쟁의 실상에 온 감각이 깨어나게 하옵소서! 주께서 예비하신 전신갑주를 취하여 입고, 앞서 싸우시며 승리하신 싸움에 담대히 동참하게 하옵소서! 나와 우리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무너뜨림으로 하나님 나라를 막아서는 원수들을 능히 대적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예수 그리스도께서 근본적으로 마귀와 악한 영들을 정복하셨지만, 악한 영들은 아직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활동하면서(2:2) 성도들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서로 불화하게 만듭니다. 성도들은 구원을 받았지만 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 지속적으로 이런 악한 영의 방해와 공격을 받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려면 악한 영들과의 영적 전투는 필수적입니다. 악한 영들과의 전투가 오늘도 내가 싸워야 할 전쟁임을 인식하고 있습니까?
2. 문제는, 때때로 살아가다 보면, 이런 악한 영들에 대한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며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모든 사건의 배후에서 우리를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고 끊어지게 만들고자 몸부림을 치는 영들이 내 삶과 우리 공동체에 활개를 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경우도 봅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내가 속한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내가 무감각해서 공격을 받고 있는 것 조차 잊어버린 채, 영적 무방비 상태에 놓여져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