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6년 8개월의 시간이 참 짧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 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감사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네요.
한분한분께 감사의 글을 남기고 싶지만
혹 불찰로 지나가는 분들에게 섭섭한 마음이 생길까 그렇게 하지 못하겠네요.
약 4개월 정도 금요심야기도모임에서 저의 사역지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하나님이 일찍 응답해 주셨어요.
기도학교를 하면서 뭔가 응답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영~ 기도의 영성이 부족한 저여서 기도학교 강의하면서도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조금 맛보게 해 준 것 같아 기쁘네요.
늘 기도에 힘쓰시고(삶이 기도가 되게 하시고요) 말씀의 진리 가운데 굳게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떠나가는 사람이지만 생각나실때마다 기도해주시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6년 8개월 정말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조경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