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18일(월)
<묵상하기>
마가복음 5:1-20
<본문이해>
예수님은 거라사인 지역으로 가신다. 거기에는 아무도 제압하지 못하는 군대 귀신들린 사람이 있다. 예수님은 그 귀신을 쫓아내자 귀신들은 돼지 떼에 들어가서 바다로 빠져 몰살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 일을 보고 놀라서 예수님에게 떠나달라고 부탁한다. 자기들이 어찌하지 못했던 귀신 들린 사람이 멀쩡해졌지만 그것보다 자기들이 잃은 이천 마리 돼지 떼가 소중하다. 그 사람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다닌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군대 귀신을 쫓아내실 수 있는 분이시며, 또한 한 생명을 돼지 떼 이천 마리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주님께서 기꺼이 내 목숨을 위해 자기를 내어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강력한지 모릅니다. 그 사랑 힘입어 나도 기꺼이 한 생명 위해 내 것들을 내어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한 사람 살리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예수님은 군대 귀신 들린 사람에게 찾아가서 귀신을 내쫓아주셨습니다. 군대 귀신 들린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죄의 종노릇하는 나에게 찾아와 구원해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곰곰이 묵상해봅시다.
2. 요즘 군대 귀신에 들린 사람처럼 스스로 제어가 안 되고 통제가 안 되는 내 모습은 있지 않나요?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지는 않습니까?
3. 주위에 그런 사람, 아무도 통제할 수 없고 제어할 수 없는 그 사람이 있다면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지를 묵상하면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고민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