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19일(화)
<묵상하기>
마가복음 5:25-34
<본문이해>
예수님이 돌아오시자 많은 인파들이 몰려든다. 야이로가 자기 딸을 살려달라며 예수님 앞에 엎드린다. 예수님은 거절하지 않으시고, 야이로와 길을 나선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열두 해를 혈루증 앓았던 여인은 예수님의 옷을 만진다. 옷을 만지면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즉시 그 병이 낫게 되었고, 예수님은 그 여인을 불러 세워서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알려주신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딸을 살려달라는 아버지의 요청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믿음으로 내민 여인의 작은 손길도 뿌리치지 않으시는 주님.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모릅니다. 여인이 내민 작은 손을 믿음이라고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주님께 손을 내밀 때에 그 손 또한 거절하지 않으실, 그 또한 믿음이라고 봐주시며 긍휼을 베풀어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그 능력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주를 바랄 때에 주시는 힘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예수님은 딸을 살려달라며 엎드린 야이로의 청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힘들거나 어려워서 주님 앞에 엎드렸을 때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경험이 있으신지요?
2. 예수님은 사람들 몰래 자기 옷을 만진 열두 해 혈루증 앓았던 여인을 고쳐주십니다. 여인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해주시지요. 때로는 우리도 연약하고 부족하게 우리 믿음을 나타내지만 하나님께서는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지요.
3. 오늘도 연약한 믿음에도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