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13일(목)
<묵상하기>
열왕기하 10:30~36
<본문이해>
예후의 개혁과 새로운 왕조의 출현은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해 약속하고 엘리사를 통해 실행된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였다. 그 실행자로서 이스라엘을 통치한 예후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이중적이다. 하나님은 우선적으로 예후를 정직한 일을 행한 자라고 평가하였다. 정직하다는 이 단어는 남유다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에 사용된 단어이고,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왕이 될 것을 하나님이 말씀하면서 왕국을 다스리는 것과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단어이다. 곧 정직하다는 이 단어를 갖고서 하나님은 북이스라엘 왕국이 어떻게 시작되어야 하는 것을 보여주신 것처럼 예후의 봉사를 통하여 다시금 북이스라엘 왕국이 새롭게 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두번째 하나님의 평가를 보는 것처럼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않았다. 북이스라엘 왕국의 시작부터 어떻게 시작되어야 하는지 하나님은 정직하다는 단어로 가르쳐주셨고, 예후 왕을 통하여 개혁이 이루어졌는데 이제 또 새롭게 시작되어야 함을 정직하다는 단어로 가르쳐주셨다. 그러나 평가에서 보듯이 예후 왕은 북이스라엘을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게 하는데 실패하였다.
<기도하기>
하나님 우리 아버지
이 땅에 교회를 세워주시고 교회에 직분자를 보내셔서 교회를 인도하시고 교회의 믿음을 자라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오늘도 묵상합니다. 오늘 예후라는 직분자가 걸어갔던 모든 일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억하며 이 땅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언제든지 주님께서 맡겨주신 자들을 주님의 뜻대로 교훈하고 주님의 말씀으로 인도하는 일에 책임있는 자세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하나님께서 예후 왕을 평가하신 것처럼, 교회를 다스리고 인도하는 자들을 평가함을 기억합시다. 교회를 다스리고 인도하는 자들이 진리 안에서 교회를 다스리고 인도하도록 교회의 직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합시다.
2)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꾼들에게 우리 하나님은 책임있는 자세와 삶을 요구하십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봅시다. 나의 만족을 위하여 혹은 사람의 칭찬을 받을 것만을 생각하며 교회를 섬기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살펴봅시다.
3) 예후 왕이 결국은 북이스라엘 왕국 안에 남아있는 금송아지 숭배를 폐기하지 못한 것처럼, 우리 안에 남아있는 하나님을 섬기는데 잘못된 습관을 기록해 보고 한 가지씩 고치는 훈련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