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16일(금)
<묵상하기>
열왕기하 21:10-18
<본문이해>
므낫세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통틀어 가장 오랫동안 다스리지만, 아버지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린다. 이방 종교와 우상숭배를 다시 부활시켜 이방 사람들보다 더 악하게 하나님을 배역할 뿐만 아니라 온 나라로 하나님을 배역하도록 부추긴다. 하나님께서 이런 므낫세를 대적의 손에 넘겨 파멸할 것을 선포하신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으로 역사하시고, 말씀대로 역사하시고, 말씀의 역사를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고백한 시인과 같이 수천 년 전의 그 고백이 오늘도 나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고백이 되게 하시고, 기록된 모든 말씀이 문자로 묻혀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내 삶으로 뛰어 올라와 살아 있는 능력으로 역사하여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의 거울을 통해서 오늘 하루 내가 나아갈 길을 보게 하시고,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셔서 말씀을 통해 교정되고, 변화되고, 새롭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선지자들을 통해서 선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므낫세에게는 이 모든 말씀들이 단순히 과거에 묻힌 역사, 과거에 일어난 사건, 과거에 선포되고 끝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모든 선지자들을 통해서 주어진 말씀들과 상관없이, 거침없이 이방의 우상들을 받아들인 것이 그 증거로 나타났습니다.
2. 수천 년 전에 기록된 말씀은, 단순히 종위 위에 기록되어 잇는 죽은 문자가 아니라, 오늘도 믿는 자에게는 그대로 역사하는 능력이고, 기록된 말씀에서 벗어난 자에게는 그대로 임하는 심판이고, 앞으로 오고 가고 또 다시 오는 모든 세대들에게 일점일획도 빠짐없이 그대로 적용되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3. 나는 기록된 말씀, 모든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서 주어진 말씀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히브리서 4:12>을 묵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