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2일(목)
<묵상하기>
마태복음 26:26-35
<본문이해>
예수님은 우리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자기 몸과 자기 피를 주신다. 예수님은 떡과 잔을 주시면서 먹고 마시라고 하신다. 이게 자신의 몸이며 피라며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버릴 것이라고 미리 말씀해주신다. 또한 다시 살아나서 갈릴리에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고 말씀해주신다. 베드로는 절대로 예수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베드로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신다. 베드로는 그래도 자기 뜻을 굽히지 않는다. 죽더라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맞을까? 예수님의 말씀일까, 아니면 베드로의 결심일까?
<기도하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살이 찢기시고, 피를 흘려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은혜가 아니었다면 나는 여전히 죄 가운데 살고 있을 것이며, 죄의 종노릇하며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죄 사함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천국 잔치인 성찬에 참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그 은혜 힘입어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자기 피를 흘리시고, 자기 몸이 찢기심으로 우리 죄를 사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그 은혜가 참으로 크고 놀랍습니다.
2. 우리는 주님을 위해 이렇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장담하지만 쓰러지고 넘어지며 실패할 때가 참 많습니다. 결국 예수님 말씀대로 베드로는 세 번 부인하고 맙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실패한 베드로에게 다시 찾아가서 예수님을 사랑하냐고 세 번이나 물으시지요. 나는 실패하고 넘어지지만 끝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손을 붙잡아 일으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