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22일(수)
<묵상하기>
에베소서 4:17~24
<본문이해>
오늘은 에베소서 4:20~21만 다루겠다. 오늘 본문의 중요한 요점은 에베소서 4:20~21이다. 곧 그리스도를 “배운” 에베소 교회이다. 그리스도를 배웠다는 것은 그러면 어떤 의미인가? 그리고 그리스도를 누구로부터 배웠다는 뜻인가? 에베소서 4:21 말씀을 보는 것처럼 “그에게서” 곧 예수님에게서 배웠다. 그러면 예수님이 직접 가르치셨는가? 아니다. 에베소서 전체 문맥을 보면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는 직분자를 선물로 보내셔서 당신의 교회를 가르치셨다. 곧 에베소서 4:21 말씀에는 직분자의 봉사가 전제되어 있다. 직분자는 하나님의 입이 되어 예수님의 교회를 가르치는 일을 하였고, 예수님은 직분자의 입을 사용하여 당신의 교회 곁에 계셨다. 당신의 교회들이 “귀로”직접 들을 수 있을만큼 가까운 곳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직분자는 에베소서 3:8~9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전하는 자이고, 이 직분자의 봉사로 말미암아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교회에게 구체적으로 밝혀진다. 이 밝혀지다에 해당하는 단어가 한편으로는 성령의 사역이다. 에베소서 1:18에서 너희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이가 성령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요점은 직분자의 봉사를 사용하여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들과 가까이 하고 계신다는 점이다.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들에게 직분자를 선물로 주시기 위하여 아들 예수님을 올리시오니 감사합니다. 올라가신 예수님께서 또한 우리들에게 말씀의 봉사자를 선물로 보내어주시오니 감사합니다. 선물로 보내어주신 말씀의 봉사자를 통하여 매주 매주 하늘의 신령한 양식을 주시옵고, 말씀의 봉사자의 입술을 사용하여 주셔서 하늘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지복을 우리 교회가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그리스도를 배우기 위하여 우리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자를 소망하고는 있는지요? 오늘 말씀의 교훈처럼 하나님의 입으로 봉사하는 직분자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직분자들이 하나님의 입으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봉사하도록 직분자를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2. 오늘은 수요 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비록 함께 모이지는 못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가정에서 한 마음으로 공동기도제목을 갖고 함께 기도합시다.
3. 그리스도를 배우기 위하여 목양을 받고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배우기 위하여 주일 오전 공예배의 설교대로 살아가고 있는지요?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를 배우는 자로서 목양의 대상입니다. 목양을 받는 이로 서 있게 해달라 기도합시다.
4. 주 중 공동기도제목에 따라 “성도들을 위하여‘’ 가정에서 함께 기도합시다.
수요일 - 성도들을 위하여
- 믿음으로 간구하는 대흥교회 성도들에게 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위로부터 내려오는 지혜를 하나님께서 주시옵소서
-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먹이신 것처럼 주님의 양무리들에게 주님께서 일터와 환경을 열어주시고, 육의 양식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교인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관계적 위기, 경제적 위기를 겪는 교인들을 돌아보도록 사랑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공동의 유익을 생각하며 더 이상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무(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관리)를 다하는 책임있는 성도로 서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