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25일(토)
<묵상하기>
마태복음 8:14-22
<본문이해>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들을 고치신다.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마8:17).”라는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함이다.
한 서기관이 어디든 따르겠다고 하자 예수님은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답하신다. 제자 중 한 사람이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오겠다고 하자 죽은 자들이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신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은 머리 둘 곳 하나 마련해놓지 않으셨습니다. 하늘의 하나님,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그 분께서 이 땅에서는 아무런 거처를 마련해두지 않으셨습니다. 정처 없이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곳으로 가서 묵묵히 그 일을 감당하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의 걸음을 걸으셨습니다. 나의 연약함, 나의 병까지 짊어져주신 그 은혜가 참으로 크고 놀랍습니다.
주님, 예수님께서 그리 사셨으니 제가 그 은혜를 받고 누리고 살고 있으니 저 또한 예수님을 따라 살게 하소서. 제 일 다 하고, 제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그 뒤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제 온 삶이 주를 따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우리의 병을 짊어지셨다고 하신다. 이 말씀이 나에게 어떤 위로가 되는가?
2.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느라,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느라 자기 머리 둘 곳 하나 마련해두지 않으셨다. 나는 어떠한가? 나는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위해 사는가?
3. 예수님은 아버지를 장사하고 오겠다고 하는 제자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신다. 예수님을 따르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고,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가? 예수님을 따르는 일을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며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