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12일(목)
<묵상하기>
에베소서 3:14-21
<본문이해>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깊고 넓고 높은 하나님의 사랑, 사람 스스로는 도무지 이를 수 없는 지식을 초월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한다. 더불어 하나님은 바울 자신이 기도한 것보다 더욱 풍성하게 응답하실 것을 신뢰하며 찬양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직 은혜로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왜 구원해 주셨는지, 왜 은혜 주시는지, 왜 성령의 감동으로 날마다 새롭게 일하시는지, 날마다 분명히 깨닫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목적에 걸맞는 걸작품으로, 소금과 빛으로 이 세상을 선한 영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정복할 수 있도록 날마나 나를 채워 주옵소서! 주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맛보며 충만히 채움 받도록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은혜에 의해서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 세상에 하나님을 드러내는 통로로 세워졌습니다. 소금과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이 사명, 무슨 수로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2. 그래서 바울은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이를 수 없는 지식을 초월한 사랑, 하나님의 깊고 넓고 높은 사랑으로 채워지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만큼 경험하며 체험하고 있습니까? 이 사랑으로 채워질 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채움 받고 있습니까?
3. 더욱이 내가 채움 받는 것은, 내 신앙만을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우기 위한 보다 더 넓은 차원의 사명을 맡은 교회로 부름 받았습니다. 내게 채워진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만큼 교회의 유익이 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