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1일(수)
<묵상하기>
스바냐 1:1-18
<본문이해>
포악과 거짓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겠다고 하십니다. 여기 주인의 집은 아마도 그들이 이방의 옷을 입고 제사했던 이방신들의 신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보다 약한 자들에게 강포함으로 빼앗고, 거짓으로 속여 빼앗은 것으로 자기를 배불리며 그렇게 모은 것으로 자신의 주인으로 섬기는 것을 위해 사용하는 것!!!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골 3:5에 말하지 않습니까? 우상 숭배의 뒷배경에는 결국 탐심이 자리 잡고 있고, 이런 탐심을 자기 주인으로 삼은 자는 주인을 닮은 종처럼 탐심으로 가득 차 다른 사람은 자기 즐거움의 도구일 뿐입니다. 닥치는 대로 속이고, 빼앗아 자기 주인인 탐심을 채우게 됩니다. 자녀가 부모를 닮듯이 종은 주인을 닮습니다. 악한 주인의 집에 있는 악한 종입니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그 날에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다 교회 바깥에 있는 불신자들이 아니라 구약 교회인 이스라엘 안에 있는 성도라 불리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탐심을 따라 그토록 자기 인생의 중심에 두었던, 그것을 위해서라면 우상숭배마저 기꺼이 행할만큼 인생의 최고 가치인 은과 금!!! 18절 보십시오.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질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사하시고, 거룩한 백성 삼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여전히 이 죄된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탐심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눈을 감고 죄의 도구로 살았음을 용서하소서. 우리를 능히 구원하지도 못할 것들의 종이 되어 점점 맹인과 같이 되어가지 않도록,,, 성령님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탐심의 종이 되어 형제와 가족에게조차 강포한 자 될까 두렵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탐심과 욕망을 따라 기도할 때 응답받지 못한다고 우리는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 기도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엡 4-6장을 읽고, 말씀 앞에 나를 살피고, 탐심 때문에 불순종했던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하나 하나 살펴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2. “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포악과 거짓으로 빼앗은 것들로 부지런히 우리는 어떤 집에 문턱을 넘나들고 있습니까? 떠올려보시고, 이제 성실과 공의로 벌어들인 것으로 참된 주인의 집인 교회(성도들의 모임)를 채우는 자들이 되기로 결단하는 하루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