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3일(월)
<묵상하기>
마태복음 1:1-17
<본문이해>
우리가 이스라엘의 이후 역사를 성경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의 후손들이 더욱 불순종하여 오늘 본문 말씀인 마 1:11, 12에 내용처럼 포로로 끌려가 비참하고 형편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흡사 앞에서 본 창 5장의 의인들의 계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들의 결말이 죽고, 죽고, 죽는 허무한 인간의 족보임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의인들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단 하나, 하나님 주신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씨, 한 후손을 주셔서 이 모든 비참한 삶을 끝내고, 복을 주실 것이라는 약속 때문입니다. 그 약속을 기다리기 때문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자비로우신 하나님. 인생의 모든 죄와 비참의 형편을 불쌍히 여기사 구원을 이루어주신 삼위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인생으로서는 낳고, 낳고, 또 낳아도 끝없는 죄와 비참의 연속인 허무함만이 가득한 세상에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 모든 절망을 끊고 약속으로 인해 품었던 구원과 복락의 소망을 이루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오신 주님께서 이루신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이제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고대하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바라보며 기도하오니,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부패하여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는 세상 한 복판에서 주님의 나라 이루어 주시고,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만 있음을 온 세상이 알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성탄의 기쁨과 감사는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소망하고 고대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나는 무엇을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지 한번 떠올려 보시고, 패역한 세상 나라 가운데(내가 속한 모든 곳에서) 주님의 나라 이루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2.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으나 요셉의 씨가 아니라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난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묵상해 봅시다. 특별히 낳고, 낳고, 또 낳아도 여전히 포로의 형편으로 묘사되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계보에 주님께서 오셔서 이루어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깊이 묵상해 봅시다. 인생의 허무함은 찾아오시는 주님의 은혜로 놀랍도록 새롭게 변모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이와 같은 은혜가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 기도합시다. “청빙위원들과 당회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청빙 과정이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신실한 종을 통해 대흥 교회가 더욱 견실하게 세워져 가도록 인도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