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26일(토)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15:35-41
<본문이해>
고린도 교회 안에는 몸의 부활을 도무지 믿지 못하고,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답변을 요구하는 자들이 있었다. 이에 바울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 부활의 원리가 새겨져 있음을 말한다. 씨앗이 땅에 뿌려졌을 때와 다 자란 모습이 전혀 다르듯이, 태양과 달과 별의 형체와 각양의 빛깔을 내듯이, 우리는 완전히 새롭고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입게 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사랑하여 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은혜로 날마다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영원하며 그 사랑과 은혜가 확실함을 믿습니다. 막연한 감사와 믿음이 아니라, 주께서 나의 시작과 끝을 분명하게 확실하게 계획해 놓으시고 오늘도 그 계획으로 나를 이끌고 계심을 믿습니다. 몸의 부활로 증명되는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온전히 덧입을 그 날을 믿음으로 소망합니다. 오늘도 내딛는 이 땅의 삶의 여정에서 이 소망이 더욱 분명한 실제가 되게 하여 주시고, 이 진리가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의 삶으로 증명되며 드러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의 부족한 생각과 지식과 지혜로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부활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부활하여 다시금 입게 될 몸이 어떠한 모습일지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모습과 어떤 영광으로 부활하게 될지 성경 곳곳에 계시해 놓았습니다. 말씀이 계시하시고 약속하신 부활의 소망에 얼마나 눈을 뜨고 있습니까?
2. 우리의 부활은 단순히 뜬구름 잡는 막연한 어떤 형체 없는 영혼의 부활이 아닙니다. 우리는 분명히 예수 안에서 완전히 의롭게 된 영혼과 인격과 성품을 담을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다시 부활합니다. 주께서 회복시켜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주를 즐거워하며 주를 누릴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실제의 몸으로 부활합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3. 몸의 부활, 이 부활의 소망은 실제적인 소망입니다. 단순히 이 땅의 고통을 참고, 견디고, 잊게 만드는 환각제 같은 뜬구름 잡는 신념이 아니라, 실제 소망이고 반드시 보게 될, 경험하게 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 사실이 진정 나의 실제적인 소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