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일(화)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9:13-18
<본문이해>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장애를 받지 않도록, 자신이 마땅히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수고했고, 그 수고로 인한 고난과 어려움을 기꺼이 감내했다(12절). 그의 복음전도는 스스로 선택한 일이 아니라 주께서 사명을 주셔서 종(직분자)으로 삼으신 것이기 때문이다(17절). 따라서 그 일을 완수하여 얻게 될 이익(경제적 보상)보다, 손해와 수고를 입더라도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 그 자체가 그에게는 기쁨이고 자랑이었다(15절). 우리 각자에게는 어떤 ‘사명’이 있으며, 그것을 위해 어떤 수고와 손해라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돌아보자.
<기도하기>
하나님, 우리를 주의 기업의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 것이 아니라 주의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나를 위하지 않고 주를 위하여 있습니다. 짧지만 우리의 평생을 통해 우리를 창조하시고 부르신 주님의 이름이 거룩해지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이 존귀히 여김 받기 위해, 기꺼이 수고하고 손해도 감내할 믿음과 결단을 주소서.
<순종하기>
1. 인생의 최고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께서 주신 사명(고전 9:17)입니까, 스스로 가진 기대입니까?
2. 주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사명을 위해 어떤 수고와 손해를 감수할 수 있습니까? 어디까지 가능한지 생각해봅시다. (재산을 얼마까지 손해 볼 수 있으며, 꿈은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으며, 자존심은 어디까지 버릴 수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