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2일(수)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9:19-27
<본문이해>
바울 사도는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과 같이, 이방인에게는 이방인 같이, 약한 자들에게는 약한 자 같이 되어 모든 경우에 그들을 위해서 자신의 자유와 권리 등을 포기했다고 말한다(20-22절). 우리는 누구를 위해 나를 포기하며 종노릇해보았는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운동선수들이 겪는 인내와 훈련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24-26절).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마침내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고 그리스도를 닮게 될 것이니,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는 이 수고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23, 27절).
<기도하기>
하나님, 우리는 참으로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남을 돌아보고, 사랑하며, 섬기고, 참아주는 것이 어색한 자들입니다. 자랑하고 교만하며 무례히 행하는 것은 더 없이 익숙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낮아지신 그리스도를 닮게 하시고, 말씀과 성령 안에서 연습하고 훈련하여 마침내 그리스도의 인격을 배워내게 하소서.
<순종하기>
혹시 교회 안에서 어떤 사람을, 무시하거나 우습게 여기는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이 무엇이라 교훈하는지 다시 생각해봅시다.
기관이나 구역 구성원 가운데 경제적 형편과 사회적 지위 때문에 소외 당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그를 위해 나머지 다른 구성원들은 어떤 수고를 해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