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6일(수)
<묵상하기>
느헤미야 6장 15-7장 4절
<본문이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성벽 재건 사역은 끝이 났다. 대적들의 협박편지가 있었다. 그리고 대적자 도비야와 동맹을 맺은 유다 사람들이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도 하나님은 이 성벽 공사를 이루게 하셨다. 성벽 건축을 마친 다음 느헤미야는 그 성에서 섬길 자들을 세운다. 성전 봉사자와 예루살렘을 다스릴 자를 세워 완공된 성벽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도답게 살아가도록 수고하고 봉사하게 하였다.
<기도하기>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위협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힘 주셔서 매 주마다 담대히 교회로 모여 예배드렸습니다. 여전히 연약한 우리이지만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봉사하며 형제를 섬기며 세상에 대해 제사장 노릇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별히 우리 중에 직분자들을 세우셔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위로 교회를 다스리게 하시고 섬기게 하셨으니 이들을 기억하셔서 주님의 본을 따라 겸손과 온유로 섬기게 하시고, 죄와 세상에 속한 욕심에 대하여는 담대히 싸우며 성도들 앞에 서서 승리의 발걸음을 걷게 하소서. 그래서 온 교회가 하나님의 사람이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여러 환난과 박해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졌습니다. 혹 어려운 일들 앞에서 좌절하거나 낙심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하거나 좌초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겐 인내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걸어가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줄 알아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주시길 기도합시다. 또 주변에 그와 같은 위로와 힘이 필요한 형제가 있다면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2. 성벽공사가 이루어지고 난 후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을 다스릴 지도자를 세웁니다. 좋은 직분자들을 통해 그 성 안에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죄와 대적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준비시키기 위함입니다. 대흥교회 직분자들이 이와 같이 온 성도들 앞에 서서 모든 영적 싸움에 앞장 서며, 주님의 본을 따라 겸손과 온유로 섬겨, 결국엔 온 교회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더욱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직분자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