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2일(월)
<묵상하기>
고린도후서 5:11~6:2
<본문이해>
13절을 보면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라고 하였다. 14절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라고 하였다. 고후 6:4에서도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라고 하였다. 고후 10:18에서도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라고 하였다. 바울은 이렇듯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살았다. 왜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았는가”고후 5:18~19을 보듯이, 삼위 하나님께서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기 때문이다. 삼위 하나님께서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위임하셨기 때문이다. 삼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았기 때문에 바울은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위한 삶을 살았다.
<기도하기>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하였던 바울에게 주셨던 영광을 오늘 말씀으로 묵상하였습니다. 우리 역시 죄인 중의 괴수였으나,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사, 우리를 이제 교회의 봉사자로 삼아주셨습니다. 교회의 봉사자로 삼아주셨사오니, 주님을 위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위한 삶이 구체적으로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것으로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주님! 더욱더 “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깨우쳐주시사, 그리스도의 사랑이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섬기는 것으로 강권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주님의 교회를 섬기게 하는 것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직분자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마쳤습니다. 이미 세워진 직분자들과 선택된 직분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세움받은 줄 알고,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바울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교회를 섬기게 하소서”라고 오늘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합시다.
2)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은 자의 말씀 사역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요? 말씀을 듣고 있는가요? 아니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는가요? 말씀을 듣고 있지만, 자기에게 맞는 부분만 받고 있는가요? 아니면 전체 말씀을 받고 있는가요? 우리 주님께서 화목하게 하는 직분의 맡은 자의 입술을 사용하여 교회와 화목하심을 오늘도 고백해 붑시다.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은 자의 입술을 사용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는 열린 귀와 열린 눈을 주옵소서! 라고 오늘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