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26일(목)
<생각하기>
성경의 수많은 곳에서 하나님은 상상할 수 없는 영광과 존귀와 위엄이 가득한 분으로 묘사되지요. 에스겔이 본 바 하나님은 불의 수레를 타고 운행하는데 그 운행하는 곳마다 역사의 새로운 장이 펼쳐집니다. 에스겔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환상을 본 것이지요. 또한 다니엘이 보았던 우주와 만물의 통치자, 계시록에 천군천사가 화답하며 찬송하는 그 분, 바로 그분을 우리가 ‘아빠’라 부르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 영광스러우신 분이 나같은 죄인의 아빠가 되려고 독생자를 보내사 십자가에서 피 흘리게 하셨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 사실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정말 감개무량하고 꿈만 같은 현실 아니겠습니까! 이런 사실은 우리들의 기도가 어디로 가야할 지를 가르쳐 주는 길잡이와도 같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 그 사랑에 대한 찬양입니다. 그래서 주기도에서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그분을 부른 다음에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자의 열망을 첫 번째 간구로 가르칩니다. 가장 당연하고 합당한 반응이지 않습니까! 기도는 이런 열망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겁니다.
<묵상하기>
시편 123:1~2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에베소서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시편 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기도하기>
우리의 찬송 중에 계신 아빠 하나님!
우리들은 눈을 들어 하늘에 계신 아빠 하나님을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 너무도 고단하기 때문입니다. 고단한 이 세상에서 하늘의 아빠가 아니고서는 견딜 수가 없고, 하늘의 아빠가 아니고서는 살아갈 힘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찬송 중에 계신 아빠 하나님!
찬송하는 백성에게 오시고 계시겠다고 약속하였사오니, 오늘 아침부터 당신의 크신 영광과 은혜를 찬송하는 주님의 백성에게 아빠 하나님 우리 중에 오시옵소서 찬송하는 주님의 백성에게 아빠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고, 체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며,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요한복음 17:1; 요한복음 11:41; 마태복음 14:19). 상징적 행위이지만, 상징적인 행위를 통하여 하늘에 아빠가 계신 것과 하늘에 계신 아빠만이 우리의 소망이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늘에서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살피시는 아빠 하나님께 우리의 열망과 소망을 표현합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빠 하나님께 우리의 현재 상황을 갖고 표현합시다. 특히 N포 세대라 불리우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을 두고 우리의 아빠 하나님의 권능과 인도하심이 나타나기를 기도합시다.
2. 우리의 아빠 하나님 우리의 찬송 가운데 오시고 우리의 찬송 가운데 서 계십니다. “모든 영광을 모든 열방 주 볼때까지(https://www.youtube.com/watch?v=JnZ4siFV4yU)” 찬송을 들으며 교회의 찬송 중에 오시는 분이 삼위 하나님이심을 알고 우리의 예배 시간에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를 사모하고 참여하기를 다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