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2일(화)
<생각하기>
세상은 우리의 갈빗대가 아닙니다. 세상은 우리의 가시입니다. 우리의 갈빗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아니라, 세상과 연합하고, 세상과 연애하면 우리는 옆구리의 갈빗대가 아니라 가시를 얻습니다. 세상에서 재미 볼 줄 알고, 세상에서 복을 누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세상으로 인해 고통당하며, 종국에는 세상과 함께 망하고 말지요.
그러므로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십시오.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다는 건 곧 교회를 위해 살아감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입니다. 교회는 예배를 통해 삼위 하나님과 연합하고 성도의 교제를 통해 서로 한 몸 되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세상보다 교회 중심, 일보다 예배 중심, 나보다 성도 중심의 삶을 살아갑시다. 그것이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받는 길입니다.
<묵상하기> 사사기 2장 2-3절
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기도하기>
주님, 사단은 세상의 것으로 유혹하여 세상과 짝하도록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음을 믿고,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살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시옵소서.
교회를 사랑하게 하시고, 예배를 통해 삼위하나님과 더욱더 친밀한 교제로 주님과 연합됨을 충만히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세상의 소리와 말씀중 당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볼 때, 어느 쪽으로 더 기울고 있습니까?
2.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하게 하는 세상의 소리는 무엇이며, 세상의 소리에서 말씀으로 유턴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3. 교회를 사랑하고 예배를 통해 삼위 하나님과 하나되는 충만한 연합을 누리고 있는지를 점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