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01일(토)
<생각하기>
긍휼의 최종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긍휼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통과 고난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잠시 일시적이고 현세적 필요를 채워 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궁긍적인 포커스를 맞추어 선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진정한 문제는 일시적이고 현세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영원한 멸망으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을 진정 불쌍히 여긴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영원한 긍휼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만 합니다. 긍휼스러운 몇 가지 행동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주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물론, 구체적인 보살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묵상하기>
딤전1:15-17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 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기도하기>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저희들에게 보내어 주심으로 긍휼이 무엇인지 보여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현세적이며 물질적인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부분이 분명있으며,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채울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여전히 우리 주위에 긍휼의 주님이요, 우리 인생의 목자되신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 영혼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천국 복음을 담대히 증거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와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순종하기>
교회는 자비의 사역을 통해, 긍휼이 필요한 자들에게 빵을 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열악한 가난과 교육의 현실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것이 풍족 했던 에덴 동산에서부터 ‘죄가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제 아무리 교육과 환경을 개선한들, 인류의 근본적인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근본적 문제의 해결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어제 긍휼의 사역을 베풀었던 분들을 향해, 다시 한 번 더 긍휼의 사역을 베풀기를 원합니다. 긍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에게 전하여 봅시다. 이 땅에서의 현세적이며 물질적인 복을 넘어서,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 영생의 복을 누리게 하는 그리스도를 증거해 봅시다. 직접 만나 전하기에 힘든 환경이라면, 문자 메시지 혹은 SNS를 통하여 꼭 실천해 봅시다. 긍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긍휼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