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6일(목)
<생각하기>
우리들이 행하는 긍휼의 진정한 출처도 긍휼의 진정한 목적도 결국은 오직 하나님에게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여섯번째 복을 바꾸어 말하자면, 이것은 철저하게 하나님 주권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는 초지일관, 일편단심의 중심, 그것이 뼈속에서 절대로 꺾이지 않는 한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이 여섯번째 복의 사람입니다.
<묵상하기> : 역대상 29장 11-17절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께서는 온 세상의 창조자이심과 동시에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의 출처와 공급처는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공동체, 그리고 우리와 연관된 모든 이웃들, 그 이웃들과 연결된 모든 상황과 환경조차도 주님의 섬세한 간섭과 뜻 가운데서 주신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것이오매, 주께 드리는 것과 이웃에게 나누는 것에 인색하지 않게 하시고, 기쁨가 즐거움으로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주를 향한 감사의 고백은 주님의 주권(주인되심)과 절대 무관하지 않습니다. 감사의 고백은 그 성도의 영적 깊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영적 뿌리를 견고케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감사의 고백을 주께 올려 드리고, 감사의 고백을 이웃에게 표현하기를 바랍니다.
1> 주님을 향한 당신의 감사 고백을 문장으로 표현해 봅시다.
2> 주님께 받았다고 하기에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해서도 감사의 제목을 발견하고 문장으로 표현해 봅시다.
3> 이웃을 향한 감사의 고백은 무엇입니까? 문장으로 표현해 봅시다. 그리고 감사제목이 아닌 이웃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는 감사제목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문장으로 표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