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1일(월)
<묵상하기>
디모데전서 5:1-8
<본문이해>
명부에 올릴 과부는 60세가 넘어야 하며, 한 남편의 아내로 결혼 생활에 신실했던 자여야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여야 한다. 젊은 과부는 명부에 올리면 안 된다. 젊은 과부 중에는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처음 믿음을 저버리고 시집가는 자들이 있었다. 또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안 해도 되는 말들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젊은 과부는 아직 젊으니 시집을 가서 가정을 세우는 일에 전념하는 편이 좋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나이가 저의 어떠함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젊음이 좋다고 하지만 젊다고 잘 사는 건 아닙니다. 나이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로 스스로를 평가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았나,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고 살았는지를 살펴보게 하소서. 믿음을 머리에, 가슴에 가두지 않게 하시고, 삶으로 표현하며 살게 하소서. 모든 선한 일로 나타내며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명부에 올릴 과부의 나이는 60이었습니다. 젊은 과부는 명부에 올리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나는 나이로 사람을 또는 자신을 평가하지 않습니까?
2. 과부의 명부는 구제 받을 사람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과부이니깐 교회에 온전히 섬길 수 있으니 교회에 봉사하라고 명부에 올린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후자라고 생각한다면 교회에 봉사하는 과부는 나이가 60이 넘은 일평생 주를 사랑하여서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입니다. 이런 과부를 공적으로 인정해주어서 계속 교회를 섬기도록 한 것입니다.
3. 10절을 읽으면서 나는 지난 날 믿음의 삶을 어떻게 살았는지를 살펴봅시다. 믿음을 삶으로 표현하고 고백하고 살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