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25일(목)
<묵상하기>
예레미야 5:20-31
<본문이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다. 하나님께서 바다의 한계를 정하셔서 아무리 높이 파도가 친다한들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없다. 하나님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며 추수의 기한을 정하신 분이시다. 하지만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오히려 배반하고 반역한다.
백성들 사이에 악인들이 있다. 이들은 백성들을 속여서 자기 부를 취하여 벼락부자가 되었다. 그러면 판사는 그 죄를 물어야 하는데 오히려 고아의 송사, 빈민의 재판을 부당하게 판결한다. 선지자는 죄를 지적하기보다는 거짓 예언을 하고, 제사장은 자기 권력으로 나라를 다스린다. 이런 불의한 세상 속에서 백성들은 오히려 그들을 부러워하며 이 일을 좋게 여긴다. 이런 유다에 무슨 소망이 있겠는가.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십니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는 마음을 제 안에 주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유다 사람들은 자기 배를 채우는데 급급합니다. 선지자는 거짓 예언을 하고, 제사장은 자기 권력으로 나라를 다스리며, 재판장들은 불의한 재판을 일삼습니다. 제 안에 하나님의 경외하는 마음을 날마다 주셔서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하나님은 바다의 한계를 정하시며,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는 천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크고 두려운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내 안에 있는지요?
2.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들은 결국 자기 잇속만을 챙기는데 급급합니다. 벼락부자가 되기 위해 애를 쓰고, 지도자들은 그런 이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나라에 정의와 공평은 사라지고 불의만 가득합니다.
나는 어떠합니까? 자기 잇속만을 챙겨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워하지는 않은지요? 그런 사람들의 비법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고 있지는 않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