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일(목)
<묵상하기>
예레미야 8장 4~12절 말씀
<본문이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에서는 왜 돌아오지 않느냐고 한탄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목적은 멸망이나 파멸이 아닙니다. 심판은 징계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죄를 깨닫고 돌아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오히려 더더욱 멀리 도망가 버렸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율법과 지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자에게 무슨 지혜가 있단 말입니까? 그들은 백성에게 거짓을 말합니다. 평강하다 합니다. 가증한 일을 행하면서 부끄러워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밭을 다른 자들에게 줄 것이며, 그들이 거꾸로 엎드러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돌이켜 주시옵소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랑하면서 그 말씀을 헛되이 거짓되게 증거하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징계의 말씀을 들을 때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달게 받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노를 거두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제라도 돌아갑시다. 하나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갑시다. 하나님께서 두 팔 벌리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짓을 말하지 않도록 합시다. 심판의 시대 가운데 평강을 말하지 않도록 합시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정결케 하십니다. 우리 교회가 깨끗하고 거룩한 교회 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